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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5월의 첫 황금연휴,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월드클래스 펜서들이 총출동하는 '2024 서울 SK텔레콤 펜싱그랑프리' 대회가 열린다.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서울 펜싱그랑프리는 '대한펜싱협회 회장사' SK가 2004년부터 한국 펜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온 국제펜싱연맹(FIE) 공인국제대회다. 올해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4~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파리올림픽을 80여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34개국 275명의 선수, 톱10 에이스들이 모두 나선다. 대한민국은 올림픽 단체전 2연패, 아시안게임 개인·단체전 2연패에 빛나는 '어펜져스(어벤져스+펜싱)'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광역시청)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윤지수(서울시청) 등 남녀 선수 총 40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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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는 '베테랑' 윤지수와 '2021년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 2관왕' 출신 2001년생 전하영(서울특별시청) 등의 선전을 기대한다. 이번 대회는 4~5일 남녀 예선에 이어 6일 남녀 64강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남자, 여자 4강,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4강 및 결승전은 tvN스포츠와 tving에서 생중계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