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일일 강사로 나선 장미란 제2차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늘봄학교 배구 수업 함께하는 장미란 제2차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역도 레전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제2차관이 '늘봄학교' 체육수업 일일강사로 나섰다.
장 차관은 25일 경기도 용인 마성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체육수업 일일 강사로 초등학교 1학년생들과 체육의 즐거움을 나눈 후 관계자들과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문체부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즐기면서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놀이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초1 예비 학부모 수요 조사 결과, '체육 프로그램'을 가장 선호(44.9%)한다고 나오면서, 핸드볼, 배구, 댄스스포츠, 럭비, 배드민턴, 산악, 에어로빅힙합, 족구, 플로어볼, 피구, 하키, 뉴스포츠등 총 12개 종목단체와 연계해 '늘봄학교'약 150개 학급에 아이들을 위한 종목별 맞춤형 변형 프로그램을에 제공하고 있다.
늘봄학교 일일 강사로 나선 장미란 제2차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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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배구 수업 함께하는 장미란 제2차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늘봄학교 배구 수업 함께하는 장미란 제2차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장 차관은 '늘봄학교' 체육수업의 일일 강사로 '공이 톡톡 재미 톡톡 신나는 배구 교실' 현장을 찾았다. 국가대표 출신인 장 차관은 본격적인 수업 전에 학생들에게 준비운동을 직접 지도한 후 학생들과 공을 주고받으며, 배구의 기초를 배우고 공과 친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역도 금메달리스트 출신 교육자(용인대 교수)로서 차관이 되기 전에도 장미란재단 활동을 통해 동료 올림피언들과 초중고 학교 현장을 찾아 스포츠 재능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장 차관은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어우러졌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즉석 사인회도 열렸다. 이날 수업에는 국가대표 출신의 최광희 남양초 배구 감독과 '현역선수' IBK기업은행 알토스 김희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홍동선도 일일 강사로 동참해 아이들의 즐거운 배구수업을 이끌었다. 이어 장 차관은 마성초등학교와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를 만나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은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의해 체육과 문화예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