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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024년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최종전이 열린다.
1차 평가전과 다음 달로 예정된 2차 평가전 점수를 합산, 파리 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국제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참가할 선수의 최종 명단이 결정된다.
여자 리커브에는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한체대)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최미선(광주은행), 국가대표 선발전 3위 전훈영(인천시청) 등이 출전한다.
남자 리커브에는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예천군청), 김우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이우석(코오롱)이 파리행 티켓을 노린다.
대한양궁협회는 파리 올림픽 양궁 경기 일정에 맞춰 이번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 일정을 정했다.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닌 컴파운드 종목은 소채원(현대모비스)과 오유현(전북도청), 양재원(상무), 김종호(현대제철)를 비롯한 남녀 각 8명의 선수가 출전해 올해 양궁 월드컵에 나설 남녀 각 최종 4인의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표 최종 2차 평가전은 다음 달 5∼11일 경북 예천 김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며,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남녀 리커브 국가대표 최종 6인이 확정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