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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23·광주은행)의 SNS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19일엔 자영업자 단체인 자영업연대가 나섰다. "선량한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했다. 명예훼손 혐의로 안산 선수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자영업연대 측은 "안산 선수는 경솔한 주장으로 해당 주점 브랜드 대표와 가맹점주는 물론이고 일본풍 음식을 파는 자영업자, 그리고 오늘도 묵묵히 가게를 지키는 700만 사장님 모두에게 모욕감을 줬다"면서 "자영업자의 피해를 신경 쓰지 않는 일부 무책임한 사람들의 안일한 태도에 경종을 울리고자 고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안산 선수의 책임 있는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