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루지 국가대표팀이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 중 김보근, 신유빈(이상 상지대관령고), 박지예(부원여중)는 1인승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표팀에 선발된 김하윤(인천사리울중)은 배재성(상지대관령고)과 짝을 이뤄 2인승에 각각 출전 할 가능성이 높다.
상지대관령고 루지팀 최은주 코치는 연맹을 통해 "이 선수들은 지난 4월부터 매달 소집 된 대표팀 훈련 간 3번의 테크블럭(기술훈련) 과정을 거쳐 기술적으로도 매우 가파른 상승 구간에 들어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해외전지훈련을 통해 해외 트랙에서의 경험을 쌓아 국내로 복귀하여 마지막 담금질까지 큰 부상 없이 잘 마무리 한다면 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도 한발짝 우리 앞으로 가까이 다가 올 것" 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표팀은 11월 중순, 국내로 복귀해 12월 2일 평창에서 개최 될 제9회 루지아시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계속해서 훈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