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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원강수 원주 시장 당선인과 박정하 국회의원이 로드FC의 발전을 기원하며 아마추어 선수들을 응원했다.
유망주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현장에 원강수 원주 시장 당선인이 방문했다. 원강수 당선인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 전국에서 모인 종합격투기 유망주들을 만나 응원의 말을 전했다.
원강수 당선인은 "정문홍 회장님이 10년 넘게 애쓰셔서 로드FC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적인 위상을 찾아가고 있다. 원주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격투기 단체로 새로운 격투기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데, 원주시에서도 체육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체육 분야에 같이 어우러지는 격투기 문화를 넘어서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아가는 로드FC의 활약상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정문홍 회장님과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선후배 사이고, 내가 많이 아끼는 후배다. 선수들이 로드FC를 통해서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힘이 닿는 데까지 로드FC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전용 경기장과 위클리로 원주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회를 고민해보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 여러분들이 시합하시고, 운동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로드FC는 원주에 전용 경기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전용 경기장이 만들어진다는 건 원주를 종합격투기의 메카로 자리 잡게 하고,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세계적으로 종합격투기 전용 경기장을 가지고 있는 대회사를 찾아보기 힘들다.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종합격투기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로드FC의 전용 경기장 건립 소식으로 전세계 격투 팬들의 관심이 원주로 집중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