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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전국 생활탁구인 1000여 명의 참가 열기 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
11~12일 양일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863팀이 참가했고, 총 2021개 경기가 펼쳐졌다. 남녀 단식 예선전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선수 출신, 전국 오픈대회 참가 경력자, 경력 1년 미만의 생활 탁구인이 각각 선수부 실버부 희망부로 나뉘어 남몰래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12일 남녀 1~4부 경기는 진검승부였다. 남자단식 선수~2부 통합 허남규(한울) 남자단식 3~4부 통합 배성우(김도영탁구클럽) 여자단식 1~4부 통합 강복임(논현일레븐탁구동호회) 2인 단체전 선수~2부 통합 윤홍균·유나래(T-one) 등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실버부에서는 남녀(혼성)단식 실버부 송일명(연수탁구동호회) 2인 단체전 실버 남녀부 김기수-주헬레나(박은환탁구교실G) 등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이번 생활체육탁구대회는 전국 생활탁구인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흥미진진한 경기로 채워졌다"고 평가한 후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를 마련해 탁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