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9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2일째 경기에서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
한국은 5일 이집트 샤름엘쉐이크 커버드홀 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2일째 경기에서 한국은 남자 51㎏급의 김대용, 남자 73㎏급의 원종훈, 여자 46㎏급의 임민지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독일은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고, 이란, 터키, 그리스, 태국은 각각 은메달을 하나씩 수확했다.
여자 63kg 급에서는 독일의 슈나이더 얀나가 결승전에서 터키의 두루데인 알투넬를 4대3으로 물리치고 독일에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