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실업핸드볼 인천시체육회가 삼척시청을 힘겹게 꺾고 2012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인천시체육회는 5일 강원도 삼척실내체육관에서 가진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25대23으로 이겼다. 대구시청에 덜미를 잡혔다가 SK루브리컨츠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일신했던 인천시체육회는 접전 끝에 삼척시청을 제압하면서 2연승에 성공했다. 삼척시청은 뒷심 부족으로 인천시체육회에 덜미를 잡히면서 부산시설관리공단전에 이어 두 번째로 패배를 맛봤다. 삼척시청은 4승1패 승점 8, 삼척시청은 2승1무2패 승점 5가 됐다.
이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두산이 웰컴론코로사를 36대25, 11골차로 대파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