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경기에서 나온 공중제비 터치다운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무대는 지난 24일(한국시각) 신시내티 벵갈즈와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경기(23대16 신시내티 승리)가 열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대학 스타디움.
누가 봐도 충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심슨은 힘차게 땅을 박차고 뛰어올랐다. 워싱턴의 키 1m88을 완전히 넘는 그는 공중에서 한 바퀴 회전했다. 그러고 두 발로 안전하게 착지해 터치다운을 성공시켰고, 4만여 관중을 열광시켰다.
이 공중제비 터치다운을 두고 언론들은 '세기의 터치다운'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인터넷으로 확산되며 네티즌들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