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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기세가 놀랍다. 한국 여자바둑랭킹 1위 기사 최 정(26) 9단이 최초로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에 올랐다. 그는 승리 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꿈만 같다. 결승에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정의 결승 상대는 신진서 9단-김명훈 9단 대결(5일)의 승자다. 결승 3번기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삼성화재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5회씩이 주어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