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청와대 특별전 '국민속으로,어울림속으로' 단체관람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2-09-19 09:30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청와대 개방 후 첫 전시인 '장애예술인 특별전-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단체 관람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종철 이천선수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국민 속으로 , 어울림 속으로' 관람을 위해 청와대를 찾았다. 장애인 관련 공공기관으로서 임직원부터 장애인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업무 수행에 영감을 얻자는 취지에서 특별전 관람이 진행됐다.

이번 특별전에 참여한 작가는 총 50명으로 발달·지체·청각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가 있지만 활발히 작품활동을 이어온 장애예술인들이다. 드라마'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고, 화가로 활약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월간 사보(KPC SPORTS) 표지 일러스트를 선보이고 있는 정은혜 작가의 작품도 포함돼 반가움을 더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청와대 개방 후 첫 전시에 임직원들과 함께 장애예술인들의 훌륭한 작품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현장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고 포용하는 모습이 우리 장애인 체육 현장에도 이어지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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