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전지예, 브레이킹 K 2차 대회 일반부 우승 '파이널 진출'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7-24 10:34 | 최종수정 2022-07-24 10:35


사진제공=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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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비보이 박인수(닉네임 Kill)와 비걸 전지예(Freshbella)가 '2022년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박인수는 23일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17세 이상) 비보이 솔로 부문 결승전에서 김종호(LEON)를 2대1로 물리쳤다.

올 시즌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김종호는 4월 1차 대회에서 박민혁(Zooty Zoot)에 패해 2위에 랭크됐다.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앞서 열린 비걸 일반부 솔로 부문에선 국가대표 전지예가 신설빈(Hoodyroc)을 3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한편, 지난해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이 창설한 브레이킹 K 시리즈는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관문이기도 하다. 한 해 동안 열리는 시리즈 대회 결과에 따라 선수들에게 포인트를 부여한다. 각 시리즈 우승자를 포함해 합산 포인트 상위 16위 안에 드는 선수들은 다음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파이널 대회에 진출한다. 박인수와 전지예는 이날 우승으로 파이널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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