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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비보이 박인수(닉네임 Kill)와 비걸 전지예(Freshbella)가 '2022년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박인수는 23일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17세 이상) 비보이 솔로 부문 결승전에서 김종호(LEON)를 2대1로 물리쳤다.
앞서 열린 비걸 일반부 솔로 부문에선 국가대표 전지예가 신설빈(Hoodyroc)을 3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한편, 지난해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이 창설한 브레이킹 K 시리즈는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관문이기도 하다. 한 해 동안 열리는 시리즈 대회 결과에 따라 선수들에게 포인트를 부여한다. 각 시리즈 우승자를 포함해 합산 포인트 상위 16위 안에 드는 선수들은 다음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파이널 대회에 진출한다. 박인수와 전지예는 이날 우승으로 파이널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