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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괴물' 황선우(19·강원도청)가 자유형 100m에서 올시즌 세계 랭킹 1위 기록을 세웠다.
특유의 압도적인 스퍼트로 첫 50m구간을 23초17에 주파했고, 48초42, 전체 1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기록이자 한국신기록인 47초56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절대적이고 압도적인 스퍼트로 1위에 올랐다. 황선우의 이날 기록은 케일럽 드레슬(미국)의 49초54를 뛰어넘는 올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이다.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행을 가볍게 확정 지은 황선우는 27일 주종목인 자유형 200m 결선, 28일 자유형 50m에 잇달아 나선다.
김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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