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동계패럴림픽 장애인국대 25일 본진 69명 출국[패럴림픽 G-8]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2-02-24 14:09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세븐헌드레드

2022년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25일 출국한다.

베이징동계패럴림픽은 내달 4~13일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에서 열리며, 51개국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전종목에 선수 32명과 본부 임직원 등 선수단 총 82명을 파견한다. 평창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철인' 신의현이 나서는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평창에서 4강에 오른 휠체어컬링, 최사라의 알파인스키 등에서 동메달 2개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 82명중 본진 69명이 25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세기편으로 베이징을 향한다. 아이스하키, 알파인스키 선수 및 지원단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9명을 제외한 인원이다. 확진자들은 음성판정, 완치 판정을 받아야 베이징에 갈 수 있다. 내달 3일 지원단 전세기 출국까지 상황을 살핀 후 선수단 합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본진 출국시 공항서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윤경선 선수단장의 격려사, 기념사진 촬영 후 장도에 오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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