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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LIVE]'부상 투혼' 박장혁 VS '어부지리 금메달' 런쯔웨이, 1500m 준결선 격돌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02-09 17:47 | 최종수정 2022-02-09 20:41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선이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경기장에서 열렸다. 이준서가 1위로 골인 지점을 향하고 있다. 베이징(중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2.2.9/

[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선에 진출한 박장혁이 중국 간판 런 쯔웨이와 준결선에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선 조편성 결과, 박장혁은 런 쯔웨이와 같은 3조에 묶였다. 손 부상을 입은 채 출전을 강행한 박장혁은 앞서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선 4조를 3위로 통과했다. 런 쯔웨이는 편파판정 논란이 인 1000m에서 한국 선수들의 줄지은 실격 판정으로 어부지리로 결선에 진출해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선수다.

조 1위로 통과한 이준서(한체대)는 1조에 속해 준준결선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쓴 류 사오린(헝가리) 등과 경쟁한다. 마찬가지로 조 1위로 통과한 황대헌은 2조에서 요시나가 가즈키(일본)크뤼거 존-헨리(헝가리) 등을 상대로 결선 진출을 노린다.

준결선은 1, 2위와 가장 기록이 빠른 3위가 결선 A, 나머지 7명이 결선 B로 향한다. 베이징(중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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