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혼성계주 편파논란? 오히려 극찬 올림픽 공식사이트 '가장 극적 방식으로 중국 첫 금메달 획득'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02-06 14:08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결승전에서 1위를 한 중국 김선태 감독이 선수들을 얼싸안으며 환호하고 있다. 베이징(중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2.2.5/

[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가장 스릴 넘치는 방식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 목에 걸었다.'

편파판정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오히려 중국의 쇼트트랙 혼성계주 금메달을 극찬했다.

베이징올림픽 정보사이트 마이인포 OIS는 6일 '중국이 가장 스릴 넘치는 방식으로 베이징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에이스 우다징의 인터뷰를 싣고 '4년동안 맹훈련을 했고, 마침 첫 날 꿈을 실현했다'고 전했다. 또 판커신은 '매일 훈련이 끝나면 목에 피가 묻어있을 정도였다. 우리가 우승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혼성계주 충격의 예선탈락을 한 한국에 대해서는 '예선에서 무너졌고, 혼성계주는 혼란 그 자체였다'고 했다.

하지만, 준결선 중국의 애매한 판정에 의한 결선 진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 단지 '홈 관중은 중국이 준결선에서 탈락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4팀 중 3위를 차지한 중국은 미국과 ROC에 적용된 페널티 때문에 극적으로 결선에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베이징(중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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