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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황대헌(강원도청)이 남자 쇼트트랙 1000m 예선에서 압도적 모습을 보였다.
황대헌이 1000m 세계신, 올림픽 신기록을 모두 가지고 있다.
스타트부터 좋았다. 기선을 제압한 황대헌은 좀처럼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상대가 추월 코스로 들어오면, 절묘하게 속도를 조절하면서 선두를 유지.
예선이지만, 압도적이었다.
황대헌은 예선 32명의 선수들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라이벌로 꼽히는 우다징(중국)은 1분23초927, 렌지웨이는 1분23초772를 기록했다.
한편,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이준서 역시 경기 중간 2명의 선수를 아웃코스와 인코스를 번갈아 공략하면서 제치는 신기의 기술로 4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고, 박장혁 역시 1조 1위로 가볍게 준준결선에 진출했다. 베이징(중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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