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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당구 PBA가 코로나19 확진사태로 인해 결국 개인 챔피언십 시리즈 일정까지 중단했다. 향후 시즌 피날레 대회까지 일정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때까지만 해도 26일로 예정됐던 PBA-LPBA 제 6차 투어부터는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듯 했다. 하지만 PBA는 결국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자칫 코로나19가 더 확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사소한 위험 요소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차원이다. 일단 확실히 안전이 확보된 이후 대회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예정됐던 후속 대회 역시 개최일 연기 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원래 발표된 일정은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이 치러지고, 이어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PBA-LPBA 월드챔피언십이 이어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일정이 유지될 수 있을 지 불확실해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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