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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애인-비장애인 컬링 발전을 이끌어온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레스큐레일 회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종길 후보가 오늘 서울 송파구 소마미술관에서 열린 제5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최종길 회장은 당선 직후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장애인 컬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눈앞에 놓인 현안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컬링 종목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해 컬링 종목의 위상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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