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조코비치 누르고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 우승! 4연패+13번째 우승!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10-1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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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라파엘 나달(2위, 스페인)이 2020년 롤랑가로스 우승을 차지했다. 롤랑가로스 13번째 우승이자 4년 연속 우승이다.

나달은 11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와의 2020년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 결승전에서 3대0(6-0, 6-2, 7-5)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롤랑가로스 통산 100승이자 20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들어올렸다. 롤랑가로스에서만 13번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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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부터 일방적인 흐름으로 나섰다. 나달은 초반부터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조코비치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나달은 조코비치의 게임을 모두 따내며 1세트를 퍼펙트로 이겼다.

2세트 접어들어 조코비치가 반격에 나서는 듯 했다. 첫 게임을 가져왔다. 그러나 나달은 흔들리지 않았다. 나달은 날카로운 스트로크로 조코비치를 계속 공략했다. 2세트 역시 6-2로 완벽하게 승리했다.

3세트 조코비치도 버텼다. 서로서로 게임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결국 승부처에서 조코비치가 무너졌다. 더블 폴트 실수를 해다. 나달이 7-5로 승리하며 3세트마저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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