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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이기려면 운동해야 해요.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도 함께 따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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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남짓 분량의 동영상은 목, 어깨 등 부위별 스트레칭 위주의 쉬운 동작으로 이뤄졌다. 홍석만 위원 같은 휠체어장애인도, 한민수 같은 절단 장애인도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됐다. 각 부위별 운동을 통해 전신 근육을 풀어주도록 구성했고, 좁은 실내에서도 특별한 기구 없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 위주로 제작됐다.
스포츠의 힘으로 체력과 면역력을 키워야만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한민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운동이 부족해지면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집~콕 실내운동이 꼭 필요한 이유다. 운동을 함으로써 체력이 강화되고 면역력이 강해지고 기분도 좋아진다. 어떤 운동이든 자신에 맞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년전 그날처럼,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그날을 확신했다. "우리 함께 '집~콕 운동'으로 코로나19을 이겨냅시다! 할 수 있습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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