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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나는 결백하다. 진실이 거짓을 이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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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에는 다시 검시관들의 자격을 문제 삼았다. "도핑 테스트를 하는 직원들은 약물테스트기준규정(ISTI)에 맞게 모든 규정과 필요한 장비를 구비할 책임이 있다. 그날 이 도핑테스트에는 (혈액검사가 아닌) 소변 검사 검시관이 왔다"고 주장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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