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배구팬 '우리카드, 한국전력 상대로 완승 거둘 것'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2-11 14:49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우리카드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21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원정팀 우리카드의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21회차 게임에서 1~3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원정팀인 우리카드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우리카드는 74.85%를 획득해 25.15%를 기록한 한국전력에 비해 큰 우위를 보였다. 우리카드는 2, 3세트에서도 65.28%과 77.86%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홈팀 한국전력의 투표율은 각각 34.72%와 22.14%로 나타났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이에서는 1세트(27.90%)와 3세트(30.74%)의 경우 2점차가 1순위를 기록했다. 2세트에서는 3~4점차(37.65%)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리그 선두와 최하위의 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우리카드는 승점 56점(20승7패)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승점 21점(6승20패)로 7위에 머물고 있다.

리그 순위의 격차만큼 양팀의 상대전적 역시 희비가 엇갈린다.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양팀의 대결에서 4전 전승으로 우세를 보였다. 그 중 두 경기는 세트스코어 3대0의 완승을 거뒀다. 나머지 두 경기에서도 세트스코어 3대1을 기록해 한국전력전에서 매 경기 압도적인 면모를 보였다.

우리카드는 지난 9일 대한항공에 패해 연승행진이 중단됐다. 하지만 현재 한국전력이 5연패의 부진에 빠져있고, 양팀의 상대전적에서 우리카드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토토팬들의 기대와 같이 우리카드가 손쉬운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21회차 게임은 12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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