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작은거인' 윤필재(26·의성군청)가 생애 첫 설날장사에 등극했다.
이에 맞서는 유환철은 단 한 번도 정상에 오른 기록이 없다.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 1품(2010년 청양, 2011년 보은, 2017년 단오)이었다. 이를 악물었다. 8강에서 박현욱(35·증평군청), 준결승에서 안해용(38·구미시청)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2020년 첫 대회, 장사를 향한 자존심 대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다. 첫 판은 유환철의 완승이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주특기인 잡채기로 1-0 리드를 잡았다.
홍성=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