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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유남규 감독의 애제자' 최효주(삼성생명)가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첫 태극마크의 영예를 안았다.
1차 토너먼트, 한치 앞을 알 수 업슨 지옥승부끝에 단 한장의 티켓은 최효주에게 돌아갔다. 최효주는 1회전에서 김유진, 8강에서 유은총, 4강에서 이은혜, 결승에서 이시온을 줄줄이 꺾고 우승했다. 1차 토너먼트에서 조기 탈락한 톱랭커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양하은(이상 포스코에너지), '수비에이스' 서효원(한국마사회) 등 기존 국가대표과 최연소 국가대표 '탁구신동' 신유빈(수원 청명중 졸업)이 13~14일 2차 토너먼트에서 단 2장의 자동진출권을 놓고 치열하게 결승행을 다툴 예정이다.
대한탁구협회는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뿐만 아니라 1월 22~26일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세계단체 예선전에도 파견된다.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 획득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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