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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외국 선수들에게 권아솔(33·FREE)은 가장 많이 언급되고 찾는 선수가 됐다.
최근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1), 샤밀 자브로프((35, AKHMAT FIGHT CLUB)가 권아솔을 언급한 데 이어 만수르 바르나위(27·TEAM MAGNUM/TRISTAR GYM)도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가 이런 말을 남긴 건 권아솔을 향한 가시 있는 말이다. 그동안 권아솔은 만수르 바르나위, 샤밀 자브로프 등 누가 됐든 관계없이 독설을 쏟아냈다.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기로 유명한 만수르가 이정도로 표현한다는 것은 그만큼 권아솔의 도발이 그의 마음을 흔들어놨다는 증거다.
경기에서는 만수르 바르나위가 승리했다. 그는 권아솔을 1라운드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으며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만수르 바르나위는 게시물을 하나 더 올렸다. 지난 5월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으로 치러진 권아솔과의 경기 사진이다. "케이지 바닥에서 목을 졸라 끝냈다"는 말도 덧붙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굽네몰 ROAD FC 056 / 11월 9일 여수 진남체육관
[라이트급 권아솔 VS 샤밀 자브로프]
[밴텀급 타이틀전 김민우 VS 장익환]
[미들급 최원준 VS 엔히케 시게모토]
[미들급 김은수 VS 황인수]
[페더급 김세영 VS 장대영]
[밴텀급 고기원 VS 알렉세이 페도셰프]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5 / 11월 9일 여수 진남체육관
[밴텀급 박석한 VS 세이고 야마모토]
[페더급 박찬수 VS 김의종]
[-63kg 계약체중 박하정 VS 박나영]
[무제한급 오일학 VS 이호준]
[스트로급 이은정 VS 박지수]
[라이트급 최지혁 VS 정석찬]
◇굽네몰 ROAD FC 057XX / 12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
[아톰급 박정은 VS 심유리]
◇굽네몰 ROAD FC 057 / 12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
[남의철 VS T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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