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남자 다이빙의 희망'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도쿄올림픽 두번째 티켓 획득에 파란불을 켰다. .
우하람은 1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개인전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485.15점으로, 참가선수 47명 중 4위에 올랐다. 1차 시기 72.00점, 공동 6위로 순조롭게 출발한 우하람은 2차 시기 81.60점, 3차 시기 84.60점의 고득점을 받아내며 3위로 올라섰다. 이후 4-5-6차 시기 무난한 연기를 잘 소화해내며 4위로, 상위 18위까지 진출하는 준결승에 가볍게 올랐다. 이날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하는 준결승에서 12위 안에 들 경우 결승 진출과 함께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확보한다.
우하람은 3년전 리우올림픽 10m 플랫폼에서 전체 11위에 오르며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의 결선행 역사를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