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세계 스포츠 10대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싶다."
이 회장은 "추천까지 5단계의 굉장히 힘든 과정을 거쳤다. 관련 서류 요청이 계속됐고, 윤리위원회에서 지라드 자펠리 전 프랑스 대법관 등으로부터 엄격하게 검증절차를 거쳤다. 4월 16일 IOC위원 선거위원회를 거쳐 어제 집행위에서 추천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어젯밤 늦게 IOC집행위원회가 끝난 후 연락을 받았다. 그냥 담담했다. 연연하지 않았다"며 웃었다. 그러나 앞으로의 다짐은 분명했다.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 스포츠 10대 강국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IOC가 수많은 후보 중 KOC회장을 IOC위원 후보를 추천한 데 대해 이 회장은 "우리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잘 치러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선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IOC위원이 되면 한국은 유승민 IOC선수위원과 함께 2명의 IOC멤버를 보유하게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