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스포츠 세상' 경기도교육청X 유니세프X체육회,아동권리보호 공동선언식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9-04-04 16:18




"우리 아이들이 자유롭고 행복한 스포츠 세상을 위하여."

3일 경기도 수원 경기도교육청에서 '스포츠활동에서의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식'이 개최됐다. 경기도 교육청의 주도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대한체육회가 공동으로 '스포츠 활동에서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과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우선희, 농구 국가대표 출신 김은혜 등 현장의 스포츠 지도자, 운동부 지도자, 초중고 스포츠클럽 강사 등 50여 명이 선서와 함께 서명에 동참했다. '스포츠 활동에서의 아동권리 보호 공동선언'에는 '아동권리 존중과 지지에 대한 약속, 스포츠를 통한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 스포츠 위험성으로부터 아동 보호,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보호,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아동 스포츠에 관여하는 성인들에 의한 이해와 참여 보장' 등 스포츠 영역에서 아동을 폭력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6개 조항이 담겼다. 이번 선언식을 시작으로 향후 세 기관은 '#Sports for Every Child(모든 아이들을 위한 스포츠)'라는 해시태그로 학교 일선 지도자들의 릴레이 동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스포츠 활동에서 아동 인권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사진제공=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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