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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매치업 방식 도입한 '바둑TV배 마스터스' 출범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9-03-28 17:09


◇새로운 진행방식을 도입한 '바둑TV배 마스터스'가 출범한다. 바둑TV 부조정실. 사진제공=한국기원

한국기원이 새로운 진행방식을 도입한 '바둑TV배 마스터스'를 창설한다.

4월 8일 예선을 시작으로 4개월 간의 장정에 돌입하는 바둑TV배 마스터스는 시드를 받은 랭킹 상위 16명과 48명의 예선 통과자들이 4월 10일 본선 64강전을 치른다.

특이한 점은 12일 오전 11시 열리는 32강 지명식이다. 랭킹 상위부터 순서대로 32강 진출 선수가 직접 토너먼트 위치를 선택한다.

2019 바둑TV배 마스터스 방송 연출을 맡은 바둑TV 윤효상 PD는 "새로운 시도가 가미된 바둑TV배가 모든 기사들이 참가하는 오픈 기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바둑TV가 주관 방송하는 '2019 바둑TV배 마스터스'의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이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며 본선 32강부터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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