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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 오연지(28·인천시청)가 활짝 웃었다.
제24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이 25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스포츠조선이 제정하고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회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오른 오연지. '복싱 링' 위에서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그는 "전 세계인들이 즐겨마시는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제가 이렇게 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 이 자리가 너무 떨리고, 좋다. 앞으로도 진실성 있게 훈련해서 도쿄올림픽에서 짜릿한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걸크러시의 대명사인 오연지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멋진 펀치 세리머니를 펼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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