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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클라이밍 월드 랭커인 박희용이 또 다시 국내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박희용은 5~6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9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난이도와 속도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지난 아이스 클라이밍 2017시즌에서 남자 난이도 부문 월드랭킹 1위를 기록했던 박희용은 이번 우승으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의 우승 가능성도 한층 높였다.
대회장에는 선수와 가족, 관계자 및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찾아 하얀 얼음벽을 배경으로 선수들이 펼쳐내는 화려함과 아찔한 등반 모습을 감상했다.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같은 장소에서 오는 11~13일 개최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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