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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녀 파이터' 이수연이 오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1 XX(더블엑스)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수연은 "어느덧 데뷔전이 1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꿈꿔왔던 무대였는데, 드디어 출전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설렙니다. 그렇게 간절히 꿈꿔온 무대였던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데뷔전인 만큼 더욱 지고 싶지 않아서, 정말 열심히 해서 꼭 이기자라는 생각 밖에는 없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주변에서 너무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그런 실망스러운 모습을 안 보여드리면 되니까요! 꼭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제 스스로 더 힘을 내게 됩니다. 케이지에 오르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기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