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이었다.
포기는 없다. 양궁은 2019년도를 향해 다시 달린다.
대한양궁협회는 3일부터 7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2019년도 국가대표 1차 재야선발전을 진행한다.
여자부에서는 위나연(LH)이 6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출전자 중 최연소인 손예령(구례여중)은 20위,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 윤옥희(예천군청)는 48위에 랭크됐다. 시드니와 아테네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건 윤미진(경기도양궁협회)은 51위로 1회전을 통과했다. 오전 2차전까지 상위를 달리던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컨디션 난조로 오후 경기를 포기하며 탈락했다.
컴파운드 국가대표 1차 재야선발전 1회전 경기(50m, 총 144발 기록)에서는 남자부 양재원(한일장신대)이 3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오유현(전북도청)이 1위로 배점 32점을 획득했다.
한편, 5일부터는 국가대표 1차 재야선발전 2회전 경기가 진행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