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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탁구 대표팀이 7회 연속 단체전 결승행 위업을 이뤘다.
제2단식에서는 정영식(미래에셋대우)과 카말 아찬타가 맞붙었다. 정영식이 풀세트 접전끝에 3대2로 2단식을 가져왔다. 장우진이 3단식을 3대1로 마무리하며 한국이 게임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남자탁구는 단체전에서 1986년, 1990년 금메달을 따낸 후 1994년 히로시마, 1998년 방콕, 2002 부산,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대회까지 잇달아 결승행에 성공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패기만만 대한민국 남자대표팀의 최종 목표는 중국을 뛰어넘은 금메달이다. 만리장성을 넘을 경우 28년만의 금메달이다.
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