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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22·한국체대)이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그는 큰 점수차를 끝까지 지켰다. 3회전 역시 시작과 함께 머리 공격을 했다. 상대 감점에 이어 끝까지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압도적인 전력 차가 느껴졌다. 이다빈은 끝날 때까지 물러서지 않고 공격했다. 이다빈은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아시아 최강에 올랐다.
적수가 없었다. 이다빈은 준결승에서 중국의 가오판을 25대8로 완파했다. 그 분위기를 이어 결승전에서도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이다빈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같은 체급 2연패로 이다빈은 아시아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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