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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파로 근육전반 자극…일반인들에게도 운동효과 극대화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8-16 15:31



시간을 쪼개서 운동을 해야 하는 현대인들은 운동 하나라도 효과적 측면을 따져 효율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쉬운 일 만은 아니다. 일반인들이 프로선수들이 하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이젠 일반인들도 운동선수들처럼 운동을 할 수 있는 트레이닝 기기가 등장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0년이 넘는 메디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독일의 EMS 기기가 3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최근 한국 EMS 시장에 MPX를 선보였다.

EMS는 지난 1960년대부터 미국 NASA와 러시아 우주항공연구소에서 우주 비행사의 근력 손실을 막기 위해 고안된 장비로 최근 현대인들의 운동 파트너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EMS는 근육으로 직접 전기자극을 보내 운동을 하지 않고도 운동을 한 것과 같은 근육단련 효과를 낼 수 있어 기존 무게를 이용한 피로 운동 보다 훨씬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PX는 기존 EMS 장비와는 확연히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MPX는 저주파 및 중주파의 장점을 결합해 근육 신경을 직접 자극, 자발적인 수축을 통해 EMG(근전도)활동을 증가시킨다.

기존 저주파 처럼 근육의 단면과 한정된 부위만을 자극하는 방법과는 다르게 근육 전반을 고루 깊게 자극해 근육의 피로도가 적고 효율적인 근육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운동 선수들이 선호하는 운동이기도 하다.

MPX는 70가지가 넘는 프로그램으로 체지방분해, 마사지, 근육 증가 등 운동 초보자부터 전문 스포츠선수까지 각자의 운동 목적에 맞는 플랜을 제공해 누구나 쉽고 디테일한 운동을 할 수 있다.


MPX 전용 수트는 12채널 24개의 전극패드로 각 근육 부위별로 강도 조절이 가능해 신체밸런스 및 특정부위 집중 운동에 최적화 되어 있어 몸의 전반적인 밸런스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MPX는 현재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국내 각 지역EMS 전문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각종 전문 스포츠단체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국내 보급을 마치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EMS 운동은 실제로 무게를 이용하지 않고도 중량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원하는 부위별 집중관리가 가능하다"며" 균형 잡힌 몸매와 코어 근육을 키워 줄 수 있으며, 관절에 무리없이 사고나 부상기간에도 재활치료가 가능한 운동"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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