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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테니스 대표 이덕희, 中 챌린저대회 6개월 만에 8강 진출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8-08-09 12:56


이덕희. ⓒAFPBBNews = News1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테니스 국가대표 이덕희(20·현대자동차 후원)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리성스포츠컵 지난 인터내셔널오픈 챌린저대회 8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239위인 이덕희는 8일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우이빙(중국·329위)을 2대0(6-0, 6-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이덕희는 지난 2월 첸나이 챌린저 4강 진출 이후 6개월 만에 챌린저대회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준준결승은 10일 열린다. 이덕희의 3회전 상대는 제임스 워드(영국·305위)다. 일주일 만에 리턴매치다. 이덕희는 지난주 중국 청두 챌린저 2회전에서 워드와 만나 1대2(6-4, 5-7, 3-6)로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정 현(23위·한국체대)에 이어 한국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세계 랭킹이 높은 이덕희는 첸나이 대회 이후로는 14개 대회에서 연달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챌린저대회는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아래로 주로 세계랭킹 100위에서 300위 사이 선수들이 출전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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