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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048]'소방관 파이터'신동국, 하야시에 아쉬운 판정패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7-28 20:03


신동국이 경기 중단 선언이 내려지자 무릎을 꿇고 아쉬워하고 있다. 뒤로 하야시가 일어나고 있다. 원주=권인하 기자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이 아쉽게 패했다.

신동국은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48 라이트급 경기서 일본의 하야시 타모쓰에 0대3 판정패했다.

2라운드 중반 신동국의 로블로로 인해 하야시가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돼 경기 중단까지의 점수로 판정을 가렸고 심판진은 하야시의 승리를 선언했다.

1라운드는 확실한 신동국의 우위였다. 신동국은 하야시의 목을 잡고 3분 넘게 공격을 계속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2라운드에선 하야시가 몇차례 테이크다운을 뺏으며 경기의 주도권을 쥐었다. 하지만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중반 아래에 있던 신동국이 하야시에게 두번째 로블로를 한 것이 문제가 됐다. 하야시는 계속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경기 속개가 불가능하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원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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