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가 도박 중독을 예방하고 건전한 스포츠레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15일 부산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렸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 및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이에 케이토토는 국내 도박 중독 및 불법스포츠도박 등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매년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 및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에서는 도박중독을 사전에 막기 위해 건전구매 서약서를 작성하고,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처음에는 도박중독의 개념과 범위를 잘 몰라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주변 지인들에게도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적극적인 호응 속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내년에도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전개해 보다 건강한 대한민국의 스포츠베팅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