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아벤저스의 펀치에 웃으며 쓰러진 아오르꺼러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5-10 22:38


아오르꺼러가 10일 중국 베이징의 로드 멀티 스페이스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47 공개스파링에서 어린이들의 펀치에 쓰러지고 있다. 사진제공=ROAD FC


중국 격투기 신성 아오르꺼러에게도 이길 수 없는 상대가 있었다. 바로 어린이 격투가들.

아오르꺼러가 5월10일 중국 베이징의 '로드 멀티 스페이스'에서 열린 공개 스파링에서 격투기를 배우는 어린이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개 스파링에서 맞상대인 김재훈과 공동 스파링을 하기도 했던 아오르꺼러는 스파링이 끝난 뒤 아이들을 만났다. 바로 로드 멀티 스페이스에서 격투기를 배우는 어린이 5명이었다. 아직 펀치를 배우지 않았다는 아이들에게 펀치를 내지르는 법을 가르친 아오르꺼러는 곧이어 아이들과 실전 대결을 펼쳤다.

아이들이 내지르는 펀치에 결국 쓰러진 아오르꺼러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아오르꺼러는 12일 중국 베이징의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7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정서 김재훈과 메인이벤트 경기를 치른다.
베이징=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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