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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형 감독이 이끄는 여자탁구대표팀이 스웨덴세계탁구선수권(단체전)에서 2연승을 달렸다.
서효원(30·렛츠런·세계랭킹 23위) 양하은(24·대한항공·세계랭킹 27위) 전지희(25·포스코에너지·세계랭킹 35위) 유은총(24·포스코에너지·세계랭킹 74위) 김지호(18·삼성생명·세계랭킹 291위)로 이뤄진 여자탁구대표팀은 30일(한국시각) 스웨덴 할름슈타트아레나에서 펼쳐진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 D조 3차전에서 태국에 3대1로 승리했다. 전날 룩셈부르크, 독일전에 이어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 독일, 홍콩, 태국, 브라질, 룩셈부르크과 함께 D조에 속했다. 룩셈부르크, 독일, 태국전에 이어 1일 홍콩, 브라질과 잇달아 격돌한다. 한국 여자탁구는 2012년 독일 로테르담 대회 이후 6년만의 4강에 도전한다. A조는 중국, 싱가포르, 러시아, 인도, 벨라루스, 스웨덴, B조는 일본, 오스트리아, 헝가리, 우크라이나, 이집트, 미국, C조는 대만, 루마니아, 네덜란드, 폴란드, 북한, 체코가 포진했다. 각 조별로 풀리그를 펼친 후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3위 팀은 16강을 거쳐 8강행을 가리게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