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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남자 아이스하키 선수 지가 제글릭(30)이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세 번째 도핑 적발이다.
제글릭은 이번 올림픽에서 도핑에 적발된 세 번째 선수다. 가장 먼저 일본 쇼트트랙 대표 사이토 게이가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19일에는 러시아출신올림픽선수(OAR) 컬링 대표 알렉산드르 크루셸니츠키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AD카드를 반납하고 강릉선수촌을 떠났다. 크루셸니츠키는 믹스더블에서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메달 역시 박탈 위기에 놓였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