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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전력투구 하겠다.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경기 뒤 이승훈은 자신감을 보였다. 우선 준결선 전략에 대해서는 "최대한 체력을 안배하면서 결승에 오를 기록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결선에서 전력투구 하겠다.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남자 팀추월 준결선은 21일 오후 8시22분 열린다. 이날 결선까지 진행, 메달의 주인공을 결정한다. 상대는 네덜란드가 유력하다.
팀추월은 3명씩 이루진 2팀이 반대편에서 동시에 출발, 8바퀴(여자부 6바퀴)를 돌아 최종 3번째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한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총 8개팀이 2개팀씩 4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국을 비롯,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 뉴질랜드, 노르웨이가 나섰다.
강릉=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