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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하고 나니 대회 실감이 난다."
"고 했다.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한국은 스웨덴과 대회 2차전을 치른다. 김창민은 "주니어대표 때 스웨덴 붙어봤다. 적응 잘 하면 잘 해낼 수 있다"며 "(미국전에선)상대 실수가 거의 없어서 쉽지 않았다. 복기하면서 어떤 것 보완해야 할지 짚어야한다"고 했다.
평창올림픽 남자 컬링은 10개국이 리그를 치른 뒤 상위 4팀이 메달 결정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 캐나다, 덴마크, 영국, 이탈리아, 일본,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미국이 출전했다. 김창민은 "5승 이상 더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남은 경기 다 잡고 싶다'고 했다.
강릉=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