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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정문홍 선수와 김대환 선수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ROAD FC 신임 김대환 대표는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ROAD FC 어워즈 2017에서 내년 대회 계획을 밝혔는데 그 중에 정문홍 전 대표와 자신의 선수로서 복귀를 얘기 한 것.
김 대표는 "내년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일본과 동남아에서도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면서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과 챔피언 권아솔 선수와의 챔프전도 연다"라고 했다.
이어 "세계 최초로 여성부 무제한급 토너먼트를 신설해 첫 챔피언을 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김 대표는 "윤형빈 김보성 선수의 2차전도 가질 것이다. 또 정문홍 전 대표의 실력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제가 프로모터로 정문홍 전 대표가 선수로서 케이지에 오르게 하겠다. 또 저도 정문홍 전 대표에 이어 선수로서 나설 것"이라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