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컬링 여자 대표팀(경북체육회)이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PACC) 예선을 10연승으로 통과했다.
여자 대표팀은 8일(한국시각) 호주 에리나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예선 최종전에서 홍콩에 7대4로 이겼다. 예선 전승으로 준결승에 오른 여자 대표팀은 이날 오후 준결승전에서 예선 4위인 홍콩과 다시 맞붙는다. 준결승전에서 이기면 2위 중국과 3위 일본 중 승자와 오는 9일 결승전을 치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