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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4일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 상황 전반을 대회 개막 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제9차 IOC 조정위원회가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조정위원회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등 평창대회 IOC 조정위원 11명, 문체부, 대한체육회, 동계종목 국제·국내연맹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다.
29일 평창 올림픽 선수촌, 강릉 올림픽 파크 등 대회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30일과 31일 베뉴 사후 활용계획 등 시설분야, 관중, 마케팅, 참여 홍보 등의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마지막 조정위원회를 기념해 29일에는 김연아 조직위 홍보대사와 학생들이 그동안 수고한 IOC 조정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행사가 열린다.
올림픽 교육을 이수한 강원도 강릉시 해람중학교 학생들이 IOC 조정위원 20명에게 'Welcome Gift(청사초롱, 환영카드)'(참고사항 참조)를 김연아 홍보대사와 함께 증정할 계획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마지막 조정위원회에서 대회 준비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