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옥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가진 홍콩과의 제7회 아시아 청소년 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3차전에서 40대7로 대승했다. 앞서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를 연파한 한국은 3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 대회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홍콩,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 등 7개 나라가 출전했으며 상위 3개국은 2018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대회 7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1회 대회부터 현재까지 총 29승1무를 기록 중이다.